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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켓몬 챔피언스 상태이상·변화기 대응 가이드

랭크가 올라갈수록 게임을 결정하는 것은 화력보다 변화기입니다. 시즌 M-4 채용률을 보면 하마돈의 하품이 95.4%, 어흥염(더블)의 막말내뱉기가 89% — 상위권일수록 공격기 자리를 변화기에 내줍니다. 상태이상별 실전 가치와, 자주 맞게 되는 변화기들의 대응법을 정리했습니다.

상태이상 5종 — 무엇이 얼마나 아픈가

상태이상효과실전 가치
화상물리 공격 절반 + 매 턴 지속 데미지물리 어태커 기능 정지. 사실상 "물리 전용 위협 2회분"
마비스피드 절반 + 일정 확률 행동 불가고속 에이스의 선공권 박탈. 전기 타입에는 통하지 않음
독/맹독매 턴 데미지 (맹독은 점점 증가)회복형 받이 파훼 수단. 독·강철 타입에는 무효
잠듦수 턴 행동 불가사실상 한 마리 일시 퇴장. 하품 루프의 핵심
얼음풀릴 때까지 행동 불가발동 기술이 적은 대신 걸리면 치명적

중요한 공통 규칙: 상태이상은 교체해도 낫지 않습니다. 한 번 화상을 입은 물리 에이스는 그 판 내내 반쪽입니다. 그래서 "누가 상태이상을 받아도 되는가"를 선출 단계부터 계산해야 합니다.

도깨비불 — 물리 파티의 천적

로토무(워시)의 도깨비불 채용률 76.3%, 라우드본 87.8%. 이들이 파티에 보이면 내 물리 에이스가 화상 한 방에 무력화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. 대응 옵션은 넷입니다.

하품 루프 — 하마돈의 95.4%

하품은 맞은 포켓몬이 다음 턴 끝에 잠들게 만듭니다. 그대로 있으면 잠들고, 교체하면 하마돈(채용률 95.4%)이 스텔스록(75.3%)을 깔거나 다음 포켓몬에게 또 하품을 겁니다 — 이것이 "하품 루프"입니다. 대응은 세 갈래입니다.

앙코르 — 세터와 받이의 카운터

앙코르는 상대가 마지막으로 쓴 기술을 수 턴 반복하게 강제합니다. 엘풍(더블, 72.4%)은 짓궂은마음으로 변화기를 선제 앙코르하기까지 합니다. 칼춤을 춘 따라큐가 칼춤만 반복하게 되는 순간, 기점이 오히려 처형대가 됩니다. 랭크업·회복·방어 같은 변화기를 쓸 때는 항상 "이 턴에 앙코르가 날아오면?"을 자문하세요. 반대로 내가 앙코르를 채용하면 하마돈·아머까오 같은 회복 받이를 가장 값싸게 파훼할 수 있습니다.

막말내뱉기와 위협 — 랭크 깎기 게임 (더블)

더블 4위 어흥염의 막말내뱉기 채용률은 89% — 상대의 공격·특공을 깎으면서 자신은 교체로 빠지는 기술입니다. 위협(내보내기만 해도 상대 둘 공격 -1)과 함께 더블의 "랭크 깎기" 축을 이룹니다. 이 축이 무서운 이유는 교체 사이클을 돌 때마다 깎임이 누적되기 때문입니다. 대응은 랭크 하락을 역이용하는 특성 — 오기(깎일 때마다 공격 +2, 더블 1위 대도각참 97.3%)·승기(특공 +1)·클리어바디(하락 무효, 메타그로스 99.3%) — 혹은 특수 어태커 위주 선출입니다.

회복 열매 — 무엇을 들려 보낼까

상태이상 대책의 마지막 조각은 지닌 도구입니다.

열매는 1회용이므로 "언제 소모되느냐"까지가 계산입니다. 상대가 열매를 확인한 뒤 두 번째 상태이상을 노리는 플레이도 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.

헬퍼 활용 — Champions Helper 데스크탑 앱은 배틀 로그에서 화상·마비를 자동 인식해 교체 후에도 그 포켓몬의 데미지 계산에 계속 반영합니다(상태이상은 낫지 않으므로). 시뮬레이션 패널에서 상태이상을 직접 지정해 "화상 걸린 내 에이스의 화력"을 미리 볼 수도 있습니다. 자세한 조작은 프로그램 사용법 참고.